[특징주]포스코 이틀째 4%대↑, 미탈 호실적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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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아르셀로-미탈 등 글로벌 철강주의 실적 호전 전망 등으로 이틀 연속 4%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 (375,000원 ▲4,500 +1.21%)는 31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4.18% 오른 54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는 전날에도 4.78% 상승했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아르셀로미탈의 실적 호전 발표 등이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14% 증가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액도 39%나 증가한 378억달러에 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탈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8.93%나 급등했다.

락시미 미탈 회장은 이날 실적 발표와 더불어 "공급이 제한적이고 수요는 강하며 적어도 2011년까지 철강산업의 이익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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