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투자은행들에 대한 유동성 지원 조치 연장 조치 발표로 금융주가 시장 회복을 주도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6.13포인트(1.63%) 상승한 1만 1583.69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0.10포인트(0.44%) 오른 2329.7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 역시 21.07포인트(1.67%) 올라선 1284.26으로 마감했다.(지수는 잠정치)
미 연준이 월가 은행 및 증권사들에 대한 유동성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내년 1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하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주택 시장 지원법을 승인하면서
금융주에 매기가 몰렸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살아나며 일제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