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146,500원 ▼2,500 -1.68%)화학은 30일 하한가까지 추락했고 우선주도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금호산업 (3,810원 ▲20 +0.53%)과 우선주도 11.9%, 10.82% 떨어졌다.
아시아나항공도 3.03% 떨어졌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증시가 상대적으로 호황일 때 대우건설, 대한통운 등 대규모 인수합병(M&A)를 진행하면서 자금을 동원한 것이 최근 경기침체 전망과 하락장이 겹치면서 부메랑으로 돌아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과 금호타이어에서는 재무적 투자자나 해외 합작선의 풋옵션(지분매각) 문제까지 걸려있는 실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 운용사의 펀드매니저는 "유동성 위기가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1일 예정된 기업설명회에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만한 계획이나 청사진을 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