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포스코 (377,000원 ▲2,000 +0.53%)는 전날보다 4.78% 올랐고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8,310원 ▲30 +0.36%)도 각각 2.1%, 3.46% 상승했다.
포스코가 코스피 지수를 3.95포인트 끌어올린 것을 비롯해 현대제철 (28,850원 ▼250 -0.86%)도 0.35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10.5포인트 오른 것을 감안하면 45% 가량은 철강주의 몫이 컸던 것. 특히 포스코는 지난 21일 이후 8거래일 동안 6일간 상승해 최근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도 꿋꿋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또 "외국인들이 주도한 중국 관련주 매도와 평가절하는 도를 넘어선 것으로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의 행보에 큰 영향을 받는 철강, 조선, 기계 등의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