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철원에 스파호텔 오픈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8.07.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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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철원에 스파호텔 오픈


귀뚜라미그룹의 레저부문 계열사인 귀뚜라미랜드가 강원도 철원에 '한탄리버 스파호텔'을 오픈한다.

철원 한탄강컨트리클럽을 운영중인 귀뚜라미랜드는 지난 2006년 철원온천 관광호텔을 인수해 2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한탄리버 스파호텔'로 명칭을 바꾼 뒤 오는 31일 새롭게 문을 연다.

한탄리버 스파호텔은 지상 3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3000평(9,917.4㎡)으로 68개의 객실과 최신시설이 완비된 연회장 및 세미나실, 게르마늄 온천, 워터파크, 찜질방, 웰빙 다이어트 푸드(닥터로빈), 헬스클럽, 테니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철원 8경의 하나인 고석정 국민관광지내 위치한 한탄리버 스파호텔은 일본이나 뉴질랜드 등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화산 온천이다.

귀뚜라미랜드는 한탄리버 스파호텔을 오픈하면서 한탄강 컨트리클럽과 연계, 골프와 화산 온천욕, 온천수영이 결합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영수 귀뚜라미랜드 사장은 "철원 천혜의 절경인 고석정과 순담계곡에 인접해 있는 한탄리버 스파호텔이 철원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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