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타이어 8%↓, 외인주주 매각설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7.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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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6,520원 ▲120 +1.88%)의 외인 주주가 지분 매각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금호타이어가 8%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30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전날보다 8.82% 떨어진 77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3% 하락에 이어 이틀째 내림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0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한 바도 있다.



3년간 보호예수기간에 묶여 있던 쿠퍼타이어앤드러버컴퍼니(금호타이어의 2대 주주)는 금호타이어에 지분매각(풋 옵션) 의사를 알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타이어가 보유한 금호타이어 지분은10.71%(750만주)로 지난 2005년 2월 지분매각 당시 금호타이어 측은 쿠퍼타이어 측에 풋 옵션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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