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중 애널리스트는 풍산홀딩스의 주식가치는 주당순자산 5만6974원의 60%수준인 3만4184원으로, 신설회사인 풍산은 2009년 주당순이익의 8배인 1만6000원과 동래공장 부지의 자산잠재가치의 1만1000원의 50%인 5500원의 합인 2만1000원으로 평가했다.
기존 풍산은 7월1일부터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 (26,900원 ▲650 +2.48%)와 동가공회사인 풍산 (26,900원 ▲650 +2.48%)으로 인적분할을 했다. 주식분할비율은 16:84이다.
그는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를 2년안에 20%의 지분을 가져야하므로 신설회사 풍산주식을 2% 추가 취득해야 한다"며 "15%씩 풍산홀딩스와 풍산을 가지는 대주주는 지배력강화를 위해 향후 보유주식인 풍산주식을 풍산홀딩스의 자사주 14%와 바꾸는 등 풍산홀딩스의 지배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