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54달러(2%) 하락한 122.19달러로 마감, 5월초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WTI는 장중한때 배럴당 120.75달러까지 하락하는 약세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는 로열 더치 셸이 나이지리아의 군사 공격으로 보니 라이트 선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힌 이후 장초반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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