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6월 모기지대출 승인율 9년래 최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7.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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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6월 모기지 대출 승인율이 1999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영국 은행들은 3만6000건의 주택 모기지 대출을 승인, 전달 4만1000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3만7000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주택 가격은 7년래 최대폭 급락하며 영국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고 있다. 은행들은 이에 따라 대출을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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