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바로비젼 인수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8.07.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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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업체 효성ITX (12,950원 ▲40 +0.31%)가 코스닥기업 바로비젼 (8,820원 ▲80 +0.92%)을 인수한다.

바로비젼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고진씨 외 3인이 보유 주식 69만3070주(18.2%) 및 경영권을 효성ITX에 장외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97억원이며, 잔금 납입은 경영권 양수도 후 추진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 납입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바로비젼은 아울러 효성ITX 등을 대상으로 311억원(700만8231주)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의했다.



계약 이행이 완료되면 바로비젼의 최대주주는 효성ITX로 변경된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서비스, CDN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콜센터 업체로 코스피 상장사다. 최근사업연도 기준 매출액 1091억원, 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효성아이티엑스 측은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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