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재무설계센터 오픈..VIP마케팅 '박차'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07.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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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VIP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날 서울 중구 서린동에 '신한재무설계센터'를 오픈했다. 신한재무설계센터는 회계, 세무, 부동산, 법률 등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능력을 갖춘 사내 전문가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 자문단으로 운영된다.

이 센터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고객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생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굿모닝신한증권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VIP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전국 11개 주요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는 SH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투신 등 신한금융그룹사와 연계해 은퇴설계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그룹 차원의 통합 우수고객 프로그램인 '탑스 클럽(Tops Club)'을 운영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의 종합금융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은 "보험사의 재무설계센터는 고액자산가들에게 장기 안정적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며 "VIP 고객에 대한 자산관리 및 상속, 증여 등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무설계센터를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신한재무설계센터 개점 행사에 참석한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오른쪽)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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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신한재무설계센터 개점 행사에 참석한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오른쪽)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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