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변동금리전환옵션'과 '고정금리옵션'을 통해 최대 3번까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오갈 수 있게 설계됐다.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금리를, 반대로 하락기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어 이자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출을 받은 후 최초 3년간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 만기 때까지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금리가 하락기로 돌아서면 '변동금리전환옵션'을 통해 변동금리로 바꿀 수 있다. 옵션선택 시점은 대출을 받은 후 6, 12, 18, 24, 30개월째다.
금리상승이 계속 이어진다면 최장 6년까지 고정금리로 이어갈 수도 있다. 고정금리가 끝나는 3년 시점에 '고정금리옵션'을 선택하면 이후 3년간 다시 고정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고정금리 적용기간이 끝난 뒤에는 만기까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부동산담보대출은 대출을 받은 후 평균 3~4년 사이에 상환이 이뤄진다"며 "이 기간 동안 금리옵션을 활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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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 이상으로 시지역의 아파트나 주상복합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거나 구입을 앞두고 있으면 '교보프라임하이브리드모기지론'을 활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쉽게 알 수 있는 3년 만기 국고채의 최근 한 달간 평균금리를 적용하고, 고객의 신용도와 LTV, 보험거래실적에 따라 6.34~8.04%(30일 기준)사이에서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10억원 이내로, 담보로 제공하는 아파트 감정가의 최고 60%(투기지역 6억원 초과 아파트의 경우 40%)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