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의 리차드 클라리다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는 28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폴슨의 긴급 구제 조치는 신용위기 전개상 매우 핵심적인 순간이었다"면서 "12조달러에 달하는 모기지 시장의 절반을 담당하는 두 기관은 망하기에는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투자자들은 물론 전세계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해외 투자금이 몰려 있는 두 기관을 위기에서 바로 잡는 것은 매우 핵심적인 일이었으며 폴슨은 이 일을 정확히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의회를 통과한 구제안은 이번주 중으로 부시 대통령의 최종 서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