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리에 따르면 올해 10월 시작돼 내년 9월 끝나는 2009 회계연도 미 정부의 재정 적자는 약 49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월 추산한 407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적자폭 확대는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와 경기 부양책에 1680억달러의 재정이 투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재정 적자 확대가 차기 대통령의 재정정책 수립에 큰 장애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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