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SK건설, 큰 폭 반등…6.40%↑

38커뮤니케이션 2008.07.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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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시장이 넷째주 첫날을 상승으로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인들의 2702억원 매도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71억원과 745억원으로 받아내며 강보합에 장을 마감했지만, 지수 1600포인트 돌파에는 실패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0.36포인트(0.02%) 오른 1598.2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시장은 생보사들의 반등 속에 건설주들이 종목별로 상승 대열에 뛰어들었고 IT와 통신주들의 상승도 돋보인 하루였다. 반면 삼성 계열사를 비롯한 엘지씨엔에스, 포스콘, 아태위성산업, 현대택배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생보사 금호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2만3800원(1.71%), 2만3950원(1.48%)으로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삼성생명보험은 0.65% 오른 62만2000원을 기록해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미래에셋생명보험은 2만7000원(-1.82%)으로 내려서 3일째 약세를 보였다.

삼성계열 가전제품 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 만이 2.13% 올라 7200원을 기록했을 뿐 시스템통합업체 삼성SDS와 자산운영 및 투자전문기업 삼성투자신탁운용은 각각 6만1000원(-0.33%), 3만원(-1.96%)로 약보합을 기록했고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4.63% 급락 1만300원까지 빠진 채 마감했다.



종합건설사 SK건설이 6.40% 급등한 5만4000원을 기록해 10일만에 5만4000원을 회복했고 LIF건영 또한 1만3500원(1.50%)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은 주가 변동없이 9만7000원(0.00%)으로 보합을 기록했고 동아건설은 1만6500원(-5.71%) 급락한 채 장을 마무리했다.

전주 강세를 보였던 바이오/의료장비 업체들도 산뜻한 출발을 했다. 산삼배양근개발업체 비트로시스와 보톨리늄주사제 개발업체 메디톡스는 각각 3700원(2.78%)과 1만2600원(1.61%)로 상승했고 단백질의약품업체 셀트리온과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메디슨도 3700원(1.37%), 1430원(0.70%)까지 올라섰다.

한편 IT/통신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유선통신기기제조업체 뉴그리드테크놀로지(코스닥 승인)와 SK텔링크는 각각 5400원(3.85%), 14만2000원(1.43%)로 올랐고 전화정보서비스업체 한국인포데이타와 한국인포서비스도 6250원(0.81%), 8900원(0.56%)으로 강보합을 기록했다.


그 밖에 티유미디어, 그래텍, 휠라코리아, 티맥스소프트,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등이 상승했고 엘지씨엔에스(LGCNS), CJ투자증권, 현대삼호중공업, 마이크로컨텍솔루션, LG파워콤, 아태위성산업 등은 하락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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