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13기 영리더스클럽 캠프 개소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2008.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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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3기 YLC(Young Leaders' Club)캠프 입학식을 개최하고 2박3일간에 교육에 들어갔다. 사진은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련은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3기 YLC(Young Leaders' Club)캠프 입학식을 개최하고 2박3일간에 교육에 들어갔다. 사진은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조석래)는 28일 전경련회관에서 전국의 2-4학년 대학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영리더스클럽(이하 YLC) 캠프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차 대전 후 수많은 신생독립국 가운데 자유민주주의를 도입하고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이러한 성과는 우리가 시장경제체제를 선택했고 국민들이 불굴의 의지와 패기로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경제에 중점을 두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짜여진 이번 13기 YLC 캠프는 시장경제의 원리와 한국의 경제 정책 전망, 한국 경제의 발전사 및 글로벌 경제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들의 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업인 특강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번 YLC 캠프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손정식 한양대교수, 조동근 명지대 교수, 박광량 홍익대 교수, 김승욱 중앙대 교수, 천진환 한림국제대학원 교수 등 학계 인사들과 김종봉 변호사, SK네트웍스 강대성 전무 등 법조계와 경제계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28일부터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YLC 우수회원 110명 외에도 경찰대학생 4명도 함께 참가하여 대학생 상호간의 경제, 정치적 담론은 물론, 집중 심화 학습을 통해 시장경제이론에 대해 체득할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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