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1호 증권사' 명예 찾겠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07.28 14:27
글자크기

'뉴 스타트 결의 대회'서 위기극복 다짐

교보증권 "'1호 증권사' 명예 찾겠다"


교보증권 (5,380원 ▲100 +1.89%)(대표이사 김해준)이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1호 증권사'의 명예를 찾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교보증권은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에 소재한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대표이사와 임원, 부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스타트(New Start)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교보증권 전략기획실장 김영석 상무는 "신임 대표이사와 전 부서장간의 새 출발 결의를 다지고 주요사안에 대해 위기극복방안 및 중장기전략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지점 사례 공유를 통한 리테일부문 영업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분임토의를 통해 '회사가 직면한 현안 해결방안 및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또한 핸드프린팅을 통해 현 상황을 이겨내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김해준 대표이사는 "조속한 시일내에 조직 안정화와 이익을 극대화해 미래 투자은행으로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명실공히 제1호 증권사로서의 전통과 명예를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번 '뉴 스타트 결의 대회'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 진행해 임직원간 결속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