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은 27일 저축은행이 공동 출자하는 형식의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금융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이니텍과 업무 협약을 통해 초기 인프라 구축, 주주구성 및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은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반 기업과도 공동출자를 타진하고 있다. 다만 금산법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산업자본은 지분의 10%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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