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오콘과 에듀테인먼트 '맞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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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3,910원 ▼25 -0.64%)가 선물공룡 '디보'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업체 오콘과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맺고, 영유아 에듀테인먼트 서비스 ‘알프’에 디보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EBS와 메가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선물공룡 디보’의 제작사인 오콘은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부분에 있어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 디보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디보를 활용한 콘텐츠의 ‘알프’ 서비스 공급 △ 알프 서비스의 마케팅 및 유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KTH는 디보 캐릭터는 물론 디보와 관련된 노래, 영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알프’ 서비스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오콘은 에듀테인먼트 서비스라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단순한 캐릭터 사용 및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공동 마케팅까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TH의 U-비즈 사업단 김명철 단장은 “‘알프’가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다”며 “하반기에 계획 중인 런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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