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남·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주의 현 주가수준은 시장지수 반등시 단기 상승은 가능하겠지만 펀더멘털 회복에 따른 추세적 상승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또, 시장지수 조정과 거래대금 하락세 지속, 인플레이션 우려 속 경기 둔화 등 악화된 시장여건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수익추정 하향조정이 불기파하다"고 판단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증권업종 톱픽으로 삼성증권 (46,650원 ▼850 -1.79%)과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반등시 미래에셋증권의 탄력적인 주가회복이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규제완화 수혜와 대형IB로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삼성증권에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안정적인 실적달성과 함께 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도 시장조정기에 안정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