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4일(14:2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급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24일 한국증권업협회가 오전 11시30분에 고시한 CD 91일물 금리는5.62%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CD를 대체할 수 있는 정기예금 및 은행채와의 금리차가여전히 비정상적으로 확대돼 있다”며 “민평기준에서 네고 금리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그동안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CD금리의 제자리 찾기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산업은행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채권 금리 상승에 비해 CD 금리 상승은 속도가 더딘 편이었다”며 “CD 금리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관계로 금리 상승에 무언의 제약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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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계자들은 3개월 은행채 유통물의 스프레드가 최대 관건이라며 5.8%정도를 적정한 수준의 레벨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