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는 현재 개발중인 의약품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 설비를 갖춘 생산회사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고려할 때,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의 cGMP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코브라바이오는 18개국 90개 이상의 기업들로부터 바이오 의약품을 수탁 생산하고 있는 회사다.
바이로메드는 앞으로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코브라바이오와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사업을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로메드의 김선영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효율적인 임상시험 진행과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