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액자 제품군 강화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8.07.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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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및 1GB 메모리 내장 등

삼성전자 (60,600원 ▼700 -1.14%)는 여러 장의 사진을 저장해 놓고 순차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액자를 17㎝(7인치), 20㎝(8인치), 26㎝(10인치) 등 다양한 크기와 함께 여러 기능을 갖춰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들 제품 모두 PC와 연결해 다양한 미디어를 재생하는 한편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소형 모니터로서 기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계와 달력 기능이 내장돼있고 벽에 걸 수도 있다.



특히 20㎝와 26㎝ 크기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디지털액자인 'V시리즈'는 근거리 무선 데이터 전송기술인 '와이파이'(WiFi)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사진을 무선으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등 이미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20㎝와 26㎝ 크기로 출시된 'P시리즈'는 1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내장해 300킬로비트(Kb) 용량 사진 3000장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스피커와 MP3 재생 기능, 1시간 용량 배터리로 전력선 연력 없이도 음악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다.



17㎝와 20㎝ 크기인 'H시리즈' 역시 1GB 메모리를 내장했고 전면 터치버튼과 핫키(hot key)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용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디지털액자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적용법위를 넓히고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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