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초절전 LCD TV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7.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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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0,800원 ▲2,900 +2.69%)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초절전 기능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niversity of Indonesia)으로부터 스칼렛 LCD TV의 '인텔리전트 센서'(intelligent sensor)의 절전효과를 공식인증 받고 이를 발표하는 행사를 자카르타 크라운 플라자 호텔(Crowne Plaza Hotel)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용성 LG전자 LCD TV 아시아지역 사업팀장(왼쪽)이 에디 위디오노 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 에너지국 국장(맨 오른쪽)으로부터 인텔리전트 센서 기능에 대한 절전 인증서를 받고 있다. ↑김용성 LG전자 LCD TV 아시아지역 사업팀장(왼쪽)이 에디 위디오노 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 에너지국 국장(맨 오른쪽)으로부터 인텔리전트 센서 기능에 대한 절전 인증서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와 가르니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전기공학과 교수, 에디 위디오노 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 에너지국 국장, 인도네시아 언론·방송 및 환경단체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권희원 LG전자 LCD 사업부장(부사장)은 "고유가로 인한 가계 부담이 커짐에 따라 가전제품의 에너지 절약 기능은 소비자 구매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며 "스칼렛의 디자인 뿐 만 아니라 절전기술을 집중 소구하여 친환경 프리미엄 TV로서의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초 인도네시아에 출시된 스칼렛은 출시 한 달 만에 3000여 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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