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에 주유고객 초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7.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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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명 선정

SK에너지 (115,300원 ▼800 -0.69%)가 SK주유소와 충전소를 이용한 고객 2400명을 뽑아 오는 26일부터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는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에 초대한다고 24일 밝혔다.
SK에너지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에 주유고객 초대


8월말까지 SK주유소와 충전소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형태는 두 가지. 주유 및 충전 고객들은 한 가지만 골라 1회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첫번째는 무료 관람 이벤트로, 주유·충전 후 엔크린닷컴을 통해 응모하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총 1100명을 뽑아 1명당 2장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당첨된 고객은 9월15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관람할 수 있다.

두번째는 '미술전 안내인(도슨트)'과 함께 하는 초대 이벤트'로, 8월10일까지만 응모가 가능하다. 총 2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최대 4장까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8월12일 홈페이지에 당첨자가 공개되고, 개별연락도 받을 수 있다. 당첨고객은 8월18일 오후 4~6시 관람하게 되며, 도슨트와 오디오가이드, 소도록 등 미술전 관람을 위해 필요한 제반 편의가 모두 제공된다.

아울러 엔크린 보너스카드와 'SK엔크린' 로고가 부착된 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은 매표소에서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포인트 차감 없이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회로 11월9일까지 열리며, 중남미 16개국 미술 거장들의 20세기 작품이 전시된다. 주로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다비드 알파로시케이로스 등 중남미 화가들의 작품 120여점이 공개된다.


한편 SK에너지는 8월말까지 매일 주유고객 1000명에게 영화 예매권과 스타벅스 커피를 함께 선물하는 '무비 플러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당첨고객은 인터넷 영화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를 통해 원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 커피 2잔을 제공받을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2~3년간 여성과 20~30대 젊은 주유고객이 급증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하는 이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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