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23일 전일대비 6.5포인트 오른 536.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률은 1.23%로 코스피 1.96%를 크게 밑돌았다. 거래량은 6조2456만주로 전일대비 소폭 많아졌고, 거래대금도 1조4221억원으로 전일보다 많았다.
운송장비 부품업종과 기계장비 업종은 강한 오름세를 보였고, 정보기기 업종은 부진했다. 성광벤드 (14,750원 ▲380 +2.64%)가 6.29%급등했고 평산 (0원 %)도 3.77%올랐다. 태광과 현진소재도 오름세를 보였다. 토필드 (1,740원 ▲45 +2.65%)에 이어 가온미디어 (4,015원 ▼80 -1.95%)도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6일째 급락을 겨우 모면했다. 방송서비스 업종의 홈쇼핑주가 강세를 보였다.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이 6.3%, CJ홈쇼핑 (72,200원 ▲600 +0.84%)이 6.7%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체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대장주 NHN이 0.75%올랐고, 서울반도체도 3.7%상승했다. 다만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는 3.93%하락마감했다.
총 611개 종목이 상승했고, 이중 3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347개 종목이 하락했고, 이중 2개종목만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보합은 77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