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변호인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크리스천 베일은 이번 폭행 혐의와 관련 런던 경찰서에 자발적으로 출두했다"며 "그는 혐의를 전면 부정하는 한편 사건의 전말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적으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그에게는 어떤 혐의점도 없으며 그는 이번 폭행 사건과 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런던 경찰은 베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다크 나이트'의 시사회 첫날이라는 점과 그의 도주위험이 크지않다는 점 등을 감안해 그의 체포를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