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201.85)보다 3.65p 높은 205.50에 갭업 개장한 뒤 205.90까지 고점을 높였다. 20일 이평선(203.90)이 개장가로 돌파됐다.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1%대 상승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127달러대로 떨어진 영향이다.
닛케이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날 5500계약이나 선물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267계약 순매수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39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236억원)과 연기금(+143억원)이 장초반부터 매수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비차익거래는 27억원 순매도로 돌아서고 있다.
콜옵션은 급등 출발한 반면 풋옵션은 급락 개장했다.
205콜은 5.15까지 39.2% 상승한 뒤 4.65로 상승폭을 조금 내주고 있다.
반면 200풋은 3.20까지 33.3% 떨어진 뒤 3.70으로 낙폭 만회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