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오후 4시 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4센트(0.9%) 급락한 1.577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6%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27.95달러를 기록, 7주만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원유 대체 투자자산인 달러화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가 금리인상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밝힌 점도 달러화 지지요인이 됐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엔 캐리트레이딩 여건이 형성, 달러화 수요가 늘어난 점도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