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메일 "다른 사람 메일 보이네"(상보)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7.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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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한메일서비스 일시중단..."원인 파악중"

포털 다음 (40,100원 ▲100 +0.25%)이 운영하는 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이 심각한 오류에 빠졌다.

22일 현재 한메일에 접속하면 다른 사람의 계정으로 잘못 접속되는 등 오류를 나타내고 있는 것.



예를 들어 본인의 계정으로 한메일에 로그인을 했을 때,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접속이 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의 메일이 공개된 것으로 이는 프라이버시에 상당한 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시각 현재에는 다음에서 메일 접속을 차단한 상태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메일을 열람한 상황이라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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