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어린이지식문화원 미래전략 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2008.07.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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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25일 이화여자대학교 SK텔레콤관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지식문화원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CTL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어린이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 풍성한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어린이지식문화원(2012년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개관 예정, 광주소재)의 성공적 운영을 준비하기 위한 행사다.



포럼은 △'교육문화콘텐츠를 통한 어린이지식문화원의 미래발전 전략' △'국내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콘텐츠 현황 및 향후 전망' △'교육문화콘텐츠 유사사례 발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어린이 문화교육 연구자 및 기획자, 어린이박물관 운영자, 교육자 등이 참여하여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김우옥 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사장이 사회를 맡게 되며 국내에서는 백령 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연구원과 김이삭 헬로우뮤지엄 관장이 '교육문화(edu-Culture)'의 가능성 및 구체적 관련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해외 인사로는 데보라 스피겔만(Deborah Spiegelman) 마이애미 어린이박물관장과 김 맥도걸(Kim McDougall) 캐나다어린이박물관 디렉터 등이 참석해 각 박물관의 콘텐츠 기획개발 및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유성 서강대 교육문화학과 교수, 김민규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본부장, 박은영 분당매송중학교 교감, (사)사람과 마을 문화분과의 유창복 이사, 박찬국 밀머리 미술학교 교장, 쿠아파텐(Kua Patten) 샌프란시스코 어린이박물관 전시디렉터 등이 ‘어린이지식문화원’ 운영의 장기 로드맵에 관한 논의를 이끌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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