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런던' 청소년용 나온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7.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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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용불가인 온라인 게임 '헬게이트 런던'의 청소년 버전이 나온다.

헬게이트 런던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한빛소프트 (1,591원 ▲44 +2.84%)는 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헬게이트 런던의 '15세 이용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버전은 기존의 폭력적이고 공포스러운 표현을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규정에 적합하도록 다소 완화한 것이다.



헬게이트 런던이 설치된 모든 PC에서 그대로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 버전 이용자들도 기존 이용자들과 동일한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에 게임을 즐길 수 없었던 청소년들이 새롭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된 만큼 이전보다 게임 내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사의 파산으로 지적재산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빛소프트는 순조롭게 지재권 확보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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