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3일 국내에서 80만대 이상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폰(LG-KF300, L706ie)을 유럽과 일본에 동시에 선보인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23일 국내에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폰'(LG-KF300, L706ie)을 유럽과 일본에 동시에 선보인다.
와인폰은 휴대폰의 기능 보다 사용편의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의 기호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
LG전자는 출시지역의 시장 상황에 맞게 디자인, 카메라 화소, 제품의 색상 등을 변경한 와인폰을 내놓는다.
일본형 와인폰2(L706ie)는 지난 3월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한 3040폰(L705i)의 후속작으로 3.6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3G) 휴대폰이다.
이 제품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손에 쥘 때의 느낌을 강조했다. 밝고 화사한 색상을 좋아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화이트, 골드,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