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와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날에 비해 7.69포인트(0.49%) 하락한 1555.23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업종은 혼조세다.
전기전자는 2% 가까운 하락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 대비 2.3% 내린 58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도 전날 실적발표 이후 3.5% 하락한 10만9500원을 기록중이다.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는 전날에 비해 1.9% 빠진 3만800원이다.
외환당국이 다시 개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율 급락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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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은 대형주가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POSCO (375,000원 ▼500 -0.13%)는 전날 대비 3000원 오른 50만7000원을 보인다. 현대제철 (24,400원 ▲100 +0.41%)도 0.2%의 강보합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전날 강세를 보인 금융은 1%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국민은행 (0원 %)은 0.4% 내린 5만6500원이다. 외환은행 (0원 %)은 1.5% 하락중이다.
우리금융 (11,900원 0.0%)과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도 내림세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소폭 상승중이다. 하지만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약보합을 보인다. 대형 조선주들에서는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강보합이지만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과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은 약보합이다.
국제유가가 5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대한항공 (22,550원 ▼50 -0.22%)과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은 1%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비롯해 277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80개이다. 보합은 10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