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대상 종목의 주가가 시장 전반의 조정세에도 불구, 강한 지지력을 보였다.
그러나 공매도 제한 조치에서 제외된 지방은행 등의 주가는 일제 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3.9% 상승한 것을 비롯, 크레디 스위스, 씨티, 도이치뱅크,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HSBC, UBS등의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양대 모기지 업체도 패니매는 5.1% 상승했으나 프레디 맥은 4.7% 하락, 대조를 보였다.
오크 트리 자산운용의 투자 담당 임원 로버트 파블릭은 "(공매도에 의해) 가장 하락압력이 컸던만큼 가장 보호가 필요했던 지방은행들은 보호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공매도 제한 조치의 보완이 필요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