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올해 주당 6.57달러 손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7.21 17:47
글자크기

샌포드번스타인 애널 전망

메릴린치가 올해 주당 6.57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샌포드번스타인이 전망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샌포드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브래드 힌츠는 자본 상황이 경쟁업체에 비해 취약하기 때문에 메릴린치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불투명하다며 메릴린치의 올해 실적 전망을 기존의 주당 1.07달러 손실에서 주당 6.57달러 손실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사실상 메릴린치가 하반기 전혀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힌츠는 또 메릴린치의 내년 실적 전망을 주당 3.17달러 순익으로, 12개월 목표 주가를 45달러에서 30달러로 조정했다.



그는 하지만 메릴린치의 투자 등급은 '시장수준'으로 유지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