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동부·LIG도 차보험료 인하키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07.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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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에 이어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LIG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삼성화재 (352,500원 ▼3,500 -0.98%)는 개인 소유 자가용 승용차의 자동차보험료를 2.0~3.8%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험료 인하는 21일부터 가입하는 자동차보험 계약 건 중 보험기간(책임개시일)이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개인 자가용승용차 계약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전격 발표하자 나머지 손보사들도 긴급 회의를 갖고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현대해상 (33,650원 ▲300 +0.90%)은 8월 중으로 보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9월 이전에 보험료를 인하할 계획"이라며 "인하폭은 삼성화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IG손해보험 (32,800원 ▲50 +0.1%)은 9월 1일부터, 동부화재 (114,600원 ▲2,700 +2.41%)는 9월 중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으며 메리츠화재 (51,600원 ▼2,700 -4.97%) 등 나머지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하를 검토중이다.




삼성화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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