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뮤추얼펀드 주식 매매 제한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7.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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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감독 당국이 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뮤추얼펀드 등의 주식 매매를 제한할 것이라고 중국증권보가 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국증권보는 19일 익명의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관계자를 인용, 뮤추얼펀드가 보유 중인 주식의 매매 승인을 연기하는 등 CSRC가 시장 안정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조치들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증권보는 또 CSRC의 뮤추얼펀드 판매 합법성 여부 조사와 관련, 불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SRC는 앞서 18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36개 조사팀을 구성, 지난해 9~10월까지의 은행, 증권, 자산운용사 등의 펀드 판매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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