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림픽대표, 삼성폰으로 '通'한다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7.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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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기간 중국의 올림픽 국가 대표팀 전원이 삼성전자의 휴대폰을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과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겸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주석인 앙쥔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폰 기기증식을 갖고 올림픽폰(G618)을 기증했다.

베이징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기증한 올림픽폰은 다양한 올림픽 컬러링과 이미지 등을 내장한 휴대폰으로 중국 올림픽 국가 대표단의 공식적인 휴대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과 더불어 중국 국가대표들의 사진을 활용, 광고나 POP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올림픽 기간 금메달을 딴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삼성의 홍보관을 방문해 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중국이동통신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 100명의 일반인들이 성화봉송에 참여한 바 있다. 4월에는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에 WOW서비스가 가능한 TD-SCDMA방식의 휴대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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