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디스 휘트니, "메릴린치 손실 계속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7.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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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디스 휘트니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가 메릴 린치의 4분기 연속 손실 기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그는 "집값 하락으로 모기지 관련 자산 가치도 급락하고 있다"며 "위험 자산을 모두 처분하기 전까지 자본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릴린치는 2분기 주당 순손실 규모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주당 1.91달러)를 훨씬 넘는 4.97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순손실 46억5000만달러의 2배가 넘는 97억달러의 자산상각을 단행, 이같은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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