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65% 급등출발후 반락중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7.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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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급등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가가 현재까지 고점으로 굳어지면서 상승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17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4.70)보다 5.15p 높은 199.85에 갭업 개장했다. 그러나 200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9시25분 현재 197.65로 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64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2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개장직후 180억원 순매도에 비해서는 순매도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순매수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들은 지수선물을 5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1100계약 넘는 순매수로 출발한 뒤 순매수를 줄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이다. 차익거래가 767억원, 비차익거래가 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권이 69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7조5000억원이 넘은 매수차익잔고 청산에 나서는 모습이다.



베이시스는 1.78로 하락이다. 그러나 괴리율은 +0.04%로 이번주 내내 선물이 이론가를 상회하고 있다.

급등 개장했던 콜옵션은 상승폭을 내주고 있는 반면 급락 출발했던 풋은 소폭이나마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200콜은 5.30까지 49.3% 오른 뒤 4.45로 밀리며 25%로 상승중이다.
200풋은 6.35까지 34.5% 하락한 뒤 7.20으로 낙폭 만회를 시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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