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회장 "책임은 여전히 져야죠"

머니투데이 구강모 기자 2008.07.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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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여전히 져야죠"



16일 오후 열린 삼성 특검 사건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1100억 원을 선고받았고, 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회장은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국민여러분께, 특히 기자여러분께 피해를 많이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판결에 대해 예상을 했냐는 질문에 "그런 건 예상 하는게 아니잖아요"라고 답했습니다. 또 일부 무죄판결에 대해 책임이 좀 가벼워 졌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회장은 "책임은 여전히 져야죠"라고 답변한 뒤 법원을 나섰습니다.
[동영상]이회장 "책임은 여전히 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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