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공모주 청약미달.. 경쟁률 0.66대 1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8.07.15 19:44
글자크기

대우證 "미달주식, 주관사와 인수사가 인수할 것"

15일 코스피지수가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증시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의 공모주 청약이 미달됐다.

LG이노텍의 상장 주관사인 대우증권 (8,670원 ▲20 +0.23%)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에게 68만주 배정됐지만 45만2175주만 청약, 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08억6999만원이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증시가 침체하면서 공모주 투자분위기가 위축돼 일반청약 공모가 미달됐다"며 "미달 주식은 주관사와 인수사가 각각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업체로 주당 공모가격은 4만500원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