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외주식형펀드의 해지금액은 941억원으로 신규 설정액 442억원을 웃돌아 모두 49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월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8거래일 연속 6304억원이 빠져나갔다. 올들어 가장 긴 자금 유출세로 누적 환매금액은 1조388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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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8.07.15 08:41
해외주식형펀드 8일 연속 자금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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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올들어 최장기간 순유출…7월 들어 1조388억원 환매
글로벌 증시 약세 속에 해외주식형펀드가 8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1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외주식형펀드의 해지금액은 941억원으로 신규 설정액 442억원을 웃돌아 모두 49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월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8거래일 연속 6304억원이 빠져나갔다. 올들어 가장 긴 자금 유출세로 누적 환매금액은 1조388억원에 이른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150억원이 순유입되며 2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08포인트 오른 1567.51로 마감했다.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425억원)와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85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 C-A'(64억원) 등이 설정액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로 2조4310억원, 혼합형펀드로 6280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에선 1764억원 빠져나갔다.
1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외주식형펀드의 해지금액은 941억원으로 신규 설정액 442억원을 웃돌아 모두 49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월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8거래일 연속 6304억원이 빠져나갔다. 올들어 가장 긴 자금 유출세로 누적 환매금액은 1조388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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