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포트폴리오(EPFR)에 따르면 증시 하락세가 완연했던 6월 이후 7월 9일 현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뮤추얼펀드에서 가장 많은 81억7390만달러가 유출됐고, 글로벌이머징마켓(GEM) 펀드에서 64억1720만달러, 라틴아메리카서 17억9280만달러가 증발했다.
개별 국가별로는 중국 펀드에서 11억5630만달러, 인도 펀드에서 9억8400만달러가 이탈했고, 한국 펀드에서도 3억87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참고로 올해들어 자금이 가장 많이 빠져나간 곳은 미국(553억620만달러)이고 그 다음은 서유럽(438억5990만달러)이다. 전체 뮤추얼펀드에선 1290억4520만달러가 이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