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머드축제 '화려한 개막'

머니투데이 대전=최태영 기자 2008.07.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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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중앙광장. 머드를 칠한 내.외국인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다.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중앙광장. 머드를 칠한 내.외국인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다.


'모두 함께 모여~머드 따라 떠나는 일상탈출~세계속의 머드를 느껴봐요~'.

경쾌한 머드 송과 머드 댄스를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충남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머드축제가 개막했다.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광객이 즐기는 일체감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보령시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12일 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에는 온통 오랜지색 물결로 장관을 이룬 장면이 연출됐다.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천해수욕장에서 개막했다. 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개그맨 남희석이 축제행사를 알리는 거리퍼레이드에 참석해 행진하는 장면.↑보령머드축제가 지난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천해수욕장에서 개막했다. 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개그맨 남희석이 축제행사를 알리는 거리퍼레이드에 참석해 행진하는 장면.
이번 축제기간에는 외국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언어, 음식, 안내서비스 등을 강화했다고 보령시머드축제위원회 측은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까지 외국인 7만명을 포함해 총 217만명이 다녀갔으며 52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ㅑ 있는 것으로 보령시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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