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08.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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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서울구로경찰서, 경남진주경찰서 등 경찰서 2곳과 검거에 기여한 시민 4명을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2개 경찰서의 위조지폐 수사팀은 CCTV분석, 탐문 및 잠복수사 등을 통해 화폐를 위조해 담뱃값, 택시비 등으로 사용한 범인을 검거했다. 특히 서울구로경찰서는 피의자들이 컴퓨터 및 복합기를 이용해 지폐 및 수표를 위조한다는 정보를 입수, 범행 장소를 탐문·추적하여 위조지폐 사용 전에 범인을 검거하고 다량의 위조지폐(수표)를 압수했다.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시민들은 음식점, 약국, PC방을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받은 지폐 중 위조지폐를 확인한 후 경찰서에 즉시 신고,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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