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대적 국장급 인사 단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8.07.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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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3개 국장직위 중 10개 직위를 교체하는 국장급 인사를 14일 단행했다.

관세청은 지난 6월부터 과장급, 사무관급 등 인사를 2년만에 단행했으며 이번에 고위직인사까지 완료, 허용석 청장의 지난 3월 취임 이후 새 진용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본청 국장의 경우 관세행정 중장기 발전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행시 25회 이후 위주로 보직했고 본부세관장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활용을 위해 행시 22~23회 위주로 전면교체했다.



관세청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과장급 4명이 국장급으로 승진, 보직해 유능한 인재 발탁, 조직 화합 등을 꾀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명예퇴직 및 고위공무원 승진인사에 따른 후속인사로 지난 6월 과장급 전보인사시 보류되었던 11개 직위에 대한 과장급 인사도 동시에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관세청 인사.

◇고위공무원 승진·전보

△기획조정관 안웅린
△관세심사국장 김기영
△정보협력국장 서윤원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정재열
△서울세관장 우종안
△인천공항세관장 태응렬
△부산세관장 김종호
△인천세관장 김두기
△대구세관장 양병두
△광주세관장 이재흥


◇과장급 전보명단

△청 대변인 이국행
△청 운영지원과장 박철구
△청 기획재정담당관 정일석
△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종우
△청 심사정책과장 이찬기
△청 감시과장 김종웅
△서울 심사국장 차두삼
△서울 조사국장 여영수
△구미세관장 이종윤
△포항세관장 서정일
△군산세관장 강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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