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사흘만에 하락..외인·PR 부담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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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하락으로 亞증시 동반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14일 지수선물은 지난주말 종가(201.40)보다 0.55p 높은 201.95에 개장한 뒤 202.30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증시 하락에 따라 닛케이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200.35까지 하락했다.

외국인은 173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26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선물도 431계약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현·선물 동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시스가 1.75로 소폭 오르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5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권이 74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국내 모든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비차익거래는 172억원 순매도로 지난주말의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옵션은 혼조다. 콜과 풋이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콜은 0.40p, 200풋도 0.50p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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