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의 폴리우레탄(PU) 피혁 및 기능성 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의 온주시 오창합성혁유한책임공사와 진강시 화원섬유유한책임공사, 석사시 리헝직조인염유한책임공사 등 3개 자회사가 결합된 지주회사이기도 하다.
연합과기(대표 장홍걸·사진)는 중국의 PU 피혁 산업이 신발산업을 중심으로 매년 급속한 성장세를 이루어 2005년에 이미 전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우량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과기는 최근 3년간 연평균 74%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연평균 27%대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한화로 831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이다. 올해는 1080억원의 매출액과 2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과기는 17~18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20만주(6%)의 일반공모 청약을 받고 28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전체 공모주는 600만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격은 6000~7000원(액면가 660원)이다.
상장 주식수는 총 2000만주로 공모후 최대주주 장홍걸 대표 등이 70%를 보유하게 된다. 대표 주간사는 대우증권, 인수회사는 메리츠증권이다.